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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여행 정보
부다페스트

부다(6개구)와 페스트(17개구) 지역이 합쳐진 다뉴브의 진주 부다페스트(23개구 )는 인구 210만명이 살아가는 동유럽 최대의 문화 도시다.

영화 글루미 선데이와 KBS 드라마 아이리스의 촬영지이기도 한 부다페스트를 지금부터 파헤쳐 보자. 팍!팍!

부다왕궁(Budavari Palota)

해발 167 미터 언덕에 세워진 부다왕궁은 몽골의 침략이후 1265년 벨러4세에 의해 건설된 요새이다. 부다페스트에서 40km 떨어진 옛수도 에스테르곰 에서 부다로 궁정을 옮기면서 왕궁의 파란만장한 역사는 시작된다.

부다 왕궁은 15세기 헝가리의 황금시대를 연 마차시1세 때 르네상스 양식으로 화려하게 건축되었으나 1541년 오스만 투르크와의 전쟁과 1686년 십자군 전쟁을 거치면서 차례로 파괴되었다가 17세기 합스부르그의 지배하에서 재건되었다.

왕궁이 지금의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모습을 드러낸것은 1950년에 들어서이다. 왕궁의 북쪽 벽에는 2차 세계대전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으며 헝가리 공산당은 왕궁을 지난 정권의 상징으로 여겨 궁전과 내부를 파괴하기도 했다.

부다 왕궁에서는 헝가리 국립 갤러리와 역사 박물관과 만날 수 있다. 1987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마차시 교회(Matyas Templom)

13세기 밸러 4세때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건축된 후 14세기에 접어 들면서 현재의 고딕 양식으로 재건축 되었다. 이후 마차시왕의 시대에 88미터(현재는 80미터)의 마차시탑이 세워지면서 마차시 교회로 불리게 되었다.

16세기 오스만 투르크군의 침략때는 이슬람 사원으로 사용 되기도 했으나 투르크의 지배가 끝난 후 18세기 바로크 양식의 교회로 복원 되었다.

1867년 헝가리 왕으로 즉위한 합스부스그가의 프란츠 요세프 황제와 엘리자베트 황후의 대관식이 이곳에서 열렸고 작곡가 리스트는 헝가리 대관 미사곡을 직접 작곡, 지휘하기도 했다.

이슈트반, 임레, 겔레르트의 3대 성인이 새겨진 재단과 엘리자베트 황후 상도 볼거리다.

어부의 요새(Halaszbastya)

1890년 건국 1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건축물로 마차시 교회를 설계한 슐레크(Frigyes Schulek)에 의해 네오 고딕과 네오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1902년 완성 되었다.

도나우강의 전경이 일품인 7개의 탑은 마자르족의 7 부족을 상징하며 선조인 핀우고르어족의 이름이 명명되어 있다.

이곳의 유래는 어부들이 적의 공격을 막는 요새로 사용했다는 설과 어부의 요새가 위치한 언덕에 어부 조합이 있었다는 설이 있다.

요새에서 내려다 보이는 기마상은 헝가리 최초의 국왕인 성 이슈트반으로 기념비에는 그의 생애가 묘사되어 있다.

겔레르트 언덕(Gellert hegy)

해발 235미터에 위치한 바위산 겔레르트 언덕은 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곳에 위치하고 있어 부다페스트의 전망대 역할을 한다.

겔레르트 언덕에는 이곳의 유래가된 이탈리아에서 건너온 수도사 성 겔레르트의 기념비와 월계수 잎을 들고 있는 14미터 높이의 소련 병사 위령비가 인상적이다.

겔레르트 언덕은 도나우강을 흐르는 도시중 가장 뛰어난 도나우 풍광을 자랑하는 부다페스트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성 이슈트반 성당(Szt. Istvan Bazilka)

1851년에 시작해 1905년 완성된 네오 르네상스 양식의 성 이슈트반 성당은 페스트지역 최고의 관광 명소다.

정면 양쪽의 탑은 80미터로 96미터 높이의 중앙 돔 탑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탑의 높이는 헝가리의 건국년도인 896년을 상징한다.

성당 입구에서는 성 이슈트반의 부조와 그리스도 부활 프레스코화를 만날 수 있다. 중앙문에 새겨진 12제자도 인상적이다.

성당 내부에는 성 이슈트반의 오른손을 황금성물 안에 미라로 보존하고 있으며 동전을 넣으면 불이켜진다.

중앙돔은 부다페스트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로 활용된다.

바치 거리(Vaci utca)

부다페스트의 명동 바치거리는 전통카페와 관광객으로 넘치는 보행자 전용 거리다. 각종 기념품과 상점들이 즐비하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에는 대형 장터가 열리며 부다페스트의 모든 지하철(1,2,3 호선)이 통과하는 데악광장(Deak ter)과 접해 있어 접근이 용이하다.

 

세체니 다리(Szechenyi Lanchid)

도나우 강을 가로지르는 세체니 다리는 헝가리 발전에 공헌한 세체니 백작의 공을 기리기 위해 세체니 다리로 명명 되었다.

부다페스트 최초의 도나우강 다리가 된 세체니 현수교는 세체니 백작이 데려온 영국인 건축가 애덤 클라크에 의해 1849년 완성 되었다.

길이 375미터, 너비 16미터의 세체니 다리는 2차 세계 대전으로 폭파 되었다가 전후 재건되었다.

야간에 불을 밝히는 전구가 사슬처럼 보인다하여 사슬 다리로 불리고 있다. 부다페스트의 야경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곳이다.

영웅광장(Hosok tere)

헝가리 건국 1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1896년 완공된 영웅 광장은 각종 국가 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36미터 높이의 중앙 탑에는 헝가리의 수호천사 가브리엘이 서있고 아래에는 마자르족의 아라파트 족장과 부족장들의 기마상이 배치되어 있다.

반원을 그린 열주 사이에는 이슈트반, 마차시 등의 헝가리 왕들과 헝가리의 독립을 위해 싸운 라코치, 코슈트 등 14명의 근대 지도자들을 배치했다.

 

시민공원(Vorosliget)

영웅광장 건너편에 숲으로 둘러쌓인 시민들의 휴식처. 세체니 온천과 동물원, 놀이공원등이 자리잡고 있다.

겨울철에는 스케이트장으로 여름철에는 보트 놀이를 할 수 있는 호수가 있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1896년 박람회 전시장으로 지어진 버이드후녀더 성도 볼거리다.

세체니 온천(Szechenyi Gyogyfurdo)

20세기초 페스트 지역에 지어진 부다페스트 최대 온천으로 내부는 로마양식, 외부는 네오 바로크 양식으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다.

스파 수영장으로 조성되어 있어 수영복을 착용해야 하며 영웅광장 건너편 시민공원내에 위치하고 있다.

월-토 6:00 ~19:00, 일 6:00 ~17:00
입장료: 2.000 Ft
주소: Allatkerti ut. 11 교통: 지하철 1호선 Hosok tere 역 하차 도보 5분

겔레르트 온천(Gellert Gyogyfurdo)

겔레르트 언덕에 접한 겔레르트 호텔 스파 수영장으로 부다페스트에서가장 유명하고 화려한 온천이다.

1918년 개장한 부다페스트 대표 온천 중 하나로 수영복 필수.

월-금 6:00 ~19:00, 토-일 6:00 ~14:00
입장료: 3.000 Ft
주소: Kelenhe gyi u 4-6 교통: 트램 18, 19, 47, 49번 Szent Gellert ter 역 하차

 

부다페스트 근교 괴될뢰 성(Godolloi Kiralyi Kastely)

부다페스트에서 약 30km 떨어진 괴될뢰 성은 18세기 헝가리 귀족 그라살코비치(Grassalkovic)에 의해 지어졌다.

마리아 테레지아 이후 합스부르그의 별궁으로 사용되면서 프란츠 요세프 황제와 엘리자베트 황후가 자녀들과 자주 이곳에 머물렀다

26헥타의 정원에 164개의 방을 보유한 괴될뢰성은 황후 엘리자베트가 빈의 호프부르그(황궁) 보다 더 자주 머물렀다고 알려져 있다.

식사의 방, 대관의 방, 엘리자베트의 방, 프란츠황제의 집무실 등에는 당시 사용했던 집기들의 전시되어 있다.

http://www.kiralyikastely.hu

부다페스트 근교 센텐드레 (Szentendre) 지역

파리의 몽마르트 언덕에 비유되는 센텐드레는 14세기 오스만 트루크의 공습을 피해 이곳에 정착한 세르비안인들이 도시를 세웠으며 이후 세르비아 상인들에 의해 발전된 중세의 도시다.

센텐드레는 예술과 문화의 도시로 미술관과 갤러리들이 언덕일대에 모여 있고 예술가촌이 형성되어 있다.

부다페스트에서 약 20 Km 떨어져 있어 승용차나 교외 전차를 이용해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근처 헝가리 민속촌 스칸젠도 방문도 추천한다.